짜장면값 인상됐네요. (인천-서구)
오랜만에 짜장면이 먹고싶어, 간짜장 하나를 시켰습니다. 30분이 다되서 도착.
까나리 '(1년여전에 오른 가격때문에 4천원을 준비하고)얼마죠?'
배달원 '4,500원입니다.'
(얼른 방으로 뛰어가 만원짜리와 500원짜리 하나를 집어들고 나왔다)
까나리 '네? 오른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또 올랐네요'
배달원 '물가가 많이 올라서요...'
국제 밀값이 오른건 뉴스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다음 아고라에서 본 기억이 있는 짜장면1그릇 밀가루원가는 140원이라고 되어있군요. 라면원가가 100원 오르고, 짜장면 밀가루 재료값이 100원 오르면, 소비자가격은 500원씩 오르는군요. 불과 짜장면값이 500원 인상된지 1년밖에 안되서 또 500원이 오르니 말입니다. 그런데 웃긴건,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볶음밥도 같이 오른다는 거지요.

이제 짜장면 한그릇에 4,000원이 됐습니다. 주변 중국음식점들 가격을 물어보려고 했지만, 어차피 담합이라 같이 올렸을것 같습니다. 몸에도 좋지 않은 MSG 따위가 들은 짜장면은 이제 멀리해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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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나리 | 2008/03/02 15:05 | 지껄이기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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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샤베트 at 2008/03/02 15:48
어쩐지..저도 짜장면이랑 짬뽕 두 그릇을 시켰더니 가격이 장난 아니더라구요...더이상 서민적인 음식이 아닌거 같아요..짜장이나 라면이나..
Commented by 까나리 at 2008/03/02 17:22
[샤베트] 배달해주는건 고맙긴 한데, 천천히 오르는건 이해하죠 ... 1년여전에 오른건 뭐 그런가보다 했는데, 또 오르니 후아~ 이제 못 시켜먹 ㅎㅎㅎ
Commented by 천미르 at 2008/03/02 23:55
...짜장면은 주로 나가서 사먹게 되어버렸다는...아대 앞의 짜장면 집이 홀에서 먹으면 2000원이라 거기 애용합니다. 공기밥 하나 시켜서 비벼먹어도 3000원. 짜장면 두그릇에 탕수육 작은 거 하나가 8000원. 물론 직접 가야 하는고로 좀 귀찮긴 하지만...
Commented by 까나리 at 2008/03/03 01:33
[천미르] 네, 인하대학교 후문쪽에 가도 직접 먹으면 2,500원 했던것 같은데, 너무 멀어서요 ~_~
Commented by 에드 at 2008/03/03 01:34
대전은 배달이 3500원으로 올랐는데, 인천은 더 비싸군요. ㄷㄷㄷ
Commented by 까나리 at 2008/03/03 16:43
[에드] 어흑, 너무 갑자기 올랐어요 ㅠㅠ
Commented by 댕글댕글파파 at 2008/03/04 10:58
이제 라면이나 자장면도 내게 먼 당신이 되어 버리는 걸까...
잘가~~가지마~~~ㅠ_ㅠ
Commented by 삿꿀~* at 2008/03/04 14:37
오토봐이 기름값도 올랐으니 ........뭐 그렇겠죠...

어쨌건 당분간 원자재 쪽으로 돈이 몰려서 돈 놓고 돈 먹기 하는 애들이 양심을 찾거나...
어느날 갑자기 쭝쿡인구가 지금의 1/2 이 되지 않는이상.......

가격은 계속 오를듯 해요 ( --)..

한번 오른 가격은 다시 떨어지질 않을테니.....
다시 한번 가격파괴 붐! 이 불어야 ..
Commented by 까나리 at 2008/03/04 17:10
[댕글댕글파파] 이젠 회사에서 시켜먹을때, 짜장면을 시켜먹어야 겠어요, ㅋㅋ 집에서 시켜먹기 부담스러우니~
[삿꿀~*]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도 문제고, 러시아/카자흐스탄 밀수출 중단한것도 우리에게 주는 타격이 꽤나 큰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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