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못참겠다 !!!
출처1 : 아래 층간소음 분쟁에대한 보충정보입니다.
출처2 : 아파트 ‘소음전쟁’ 층간소음 분쟁

방금 또 씩씩대며 올라가서 얘기하고 내려왔네요.

지난주부터인가요? 목요일 퇴원하고 자는데 왠걸! 새벽 5시에 일어났드랬죠, 윗집에서 애가 하나 뛰는데 새벽부터 뛰더군요, 며칠전에 올라가서 알았는데 할아버지 출근한다고 일어나서 왔다갔다 하고 마중나가느라 그런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새벽부터 벨 누르기 뭐해 현관에서 기다리다가 아저씨가 나오길래 좋게 말씀드렸더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게 하루이틀 쌓이니까 수면부족현상이 생기면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퇴근할때 '내일 아침에 또 5시에 일어날까?' 하는 두려움도 생기고... 뭐 그런거죠

물론 오늘 아침도 새벽 5시에 눈이 떠졌습니다. 제 기상시간은 7시 30분인데, 새벽 1~2시에 자니까 3~4시간 자고 일어나는 꼴입니다. 업무집중도 안되고 피곤해서 쌍꺼풀이 눈에서 떠나질 못합니다. 오늘은 안되겠다 싶어서 올라가서 얘기를 하는데, 손자를 맡겨두고 며느리인지 딸인지가 일하러 나가는것 같은데, 낮에 애를 맡기는게 아니라 아예 4~5살짜리 남자아이를 할아버지/할머니가 키우는것 같았습니다. 자식들이 멀지도 않는 곳에서 사는것 같은데 밤에는 좀 데려가지 -.-

애 얼굴을 봤지만, 만만치 않게 생겼습니다. 얘기를 해도 안 통하는 그런 나이죠. 근데 저 보고 이해좀 해달라고 합니다. 애가 빨빨거리면서 뛰어다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동하는거랍니다. 휴~ 몇달전부터 얘기는 안 통해서 별로 설득하고 싶지도 않지만, 그래도 시끄러운걸 어떻합니까 올라가야지.

못 참겠어서 글 검색해봤는데 위에 글(출처1, 출처2)들이 보이더군요, 이번달까지는 어찌 좀 참아보겠지만, 11월에도 계속 저러면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서 작성해서 제출해야겠습니다. 뭐 잠을 자야 일을 하던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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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나리 | 2008/10/28 18:56 | 지껄이기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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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offeejava at 2008/10/28 21:55
저도 예전에 윗집에 2명의 남자애들이 살아서 너무 고생을 했었어요.
시간대 조정으로 대충 타협을 봤었는데... 집전체가 울리는 괴로움..장난 아니더군요..
Commented by 까나리 at 2008/10/28 22:56
밖에 나가서 보니 8시인데 벌써 식구들 다 자네요, (불이 꺼져있음)
뭔가 공포스럽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이지스 at 2008/10/29 09:33
저도 그래요... 평일엔 어차피 제가 집에 없으니 상관없는데, 주말 아침은.. 윗층의 피아노 소리에 아침잠을 청하지 못할 정도예요.. 연주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구.. 이건 소음..
그래서, 저도 이 참에 맞대응 작전으로 일렉트릭 기타를 하나 장만할까? 고민 중이예요.. ㅋㅋ
Commented by 까나리 at 2008/10/29 09:33
얼마전에 우퍼 바꿨는데 소용 없더라구요 ... 손 아파서 게임도 못하니 틀지도 못하고
그래도 오늘 새벽은 5시에 안 일어났음 ㅋㅋㅋㅋㅋ
잘못된 알람으로 인해 6시에 기상했지만 ㅠㅠ
Commented by 간서치 at 2008/10/29 17:21
진짜 이건 폭력수준이네요
Commented by 까나리 at 2008/10/29 18:43
지금도 퇴근해서 와 있는데, 위에서 계속 쿵쿵대요 -.- 뭐 달그락 대는지 원
Commented by 까나리 at 2008/10/30 05:41
오늘은 어김없이 5시 15분에 기상 ... 허허 알람이 필요없어졌음
Commented by 구르미 at 2009/04/09 23:46
백번 공감합니다..저도 지금 그런 피해를 보고있는 데요..우리 윗층은 아이는 없고 직장다니는 아들 둘과 어머니 이렇게 세사람이 산다는데 낮으로 밤으로 쿵쾅쿵쾅 거리니 우리집 유리창들이 파르르 소리를 내며 떨어댑니다..새벽 1시,2시에도 그러니 눈이 번쩍 뜨이면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정말 해도해도 너무합니다..찾아가서 말로 이야기도 해보고 과일도 사다주고 했는데도 그 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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