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인천에 대한 평가 지껄이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천은 여당과 야당이 6:6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덕적으로 완벽하신 가카의 반띵정신을 몸소 실천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큰 이미지)


큰 이미지에서 인천만 떼서 봅시다.
인천을 좌, 우로 나눠서 바닷가쪽은 여당이, 내륙쪽은 야당이 승리하였습니다.

제 지역구는 아니지만 저와 술집에서 악수를 두번씩이나 나눈 윤관석 당선자도 보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아쉽게도 인천은 이번 제 19대 총선에서 투표율이 최저였습니다.

투표소 3곳을 돌아다니면서 찍은 제 인증샷도 다 무용지물이 되었네요.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몇가지 짚어봅시다.

1. 투표율이 낮아서
2. 영세 자영업자와 비정규직이 많아서
3. 먹고살기 힘들어서
4. 야당의 공천실패 (인물, 공약)

전 위 네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투표율이 낮다고 너무 인천을 까지만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그래도 좀 다행인건 여당이 승리한 지역구는 연수구(송도포함)을 제외하곤 그다지 생활환경이 좋지 못합니다.

집값으로 보나 교통으로 보나

이 말은, 인천은 서울의 강남지역처럼 잘 사는 사람들이 무조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것과 다르다는 이야기 입니다.

연수구를 제외한 부평, 계양, 남동쪽이 평균적으로 인천에서는 잘 사는데 이 사람들이 야당을 선택했다는 얘기지요.

2009년 지방선거때도 안상수를 밀어내고 야당인 송영길씨가 시장이 된것도 있구요.


그럼 왜? 강화, 서구, 남구, 동구, 중구, 연수구에서는 여당이 뽑혔냐?

이 부분은 위에 열거한 1-4번도 해당이 되지만 20-30대의 투표율도 낮을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뭐 결론은 투표율이 낮아서 여당이 더 많이 뽑혔겠죠. 아무래도 바닷가쪽 지방에 나이드신 분들이 더 많을꺼 같긴 합니다. (추측)

연수구(송도)는 한나라당 원내대표 출신인 황우여라는 인물 때문에 밀렸겠죠.

대한민국이 정당정치를 한다지만 인물에 밀리면 어쩔 수 없습니다.

문재인이 부산에서 승리를 하긴 했지만 큰 표 차로 따돌리지는 못했습니다. 10% 차이도 안나지 않았나요?

그 만큼 인물도 한 몫을 한다는 얘기지요.


그럼 올해 대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냐로 결론을 내자면

서울지역에서 승리한 야당의 역할이 클꺼라고 봅니다.

과반수 이상을 새누리당에게 내줬다는 긴장감이 10월 보궐선거, 12월 대선까지 이어질꺼라고 보고

10월 보궐선거는 당연히 야당이 승리하겠죠. 그 이후 대선은 두달도 남지 않습니다. 분위기가 넘어올 수 있다는 얘기지요.



박근혜는 과반수 넘겼다고 절대 안심할 사람이 아닙니다. 이번 선거는 이겼지만 자기는 대선주자거든요.

오히려 더 긴장하고 고삐를 당길겁니다. 아무래도 안철수-문재인이 연대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자 희망을 가져봅시다.

우리에겐 10월, 12월이 남았습니다.

덧글

  • 귀연태연 2012/04/12 10:57 # 답글

    서울지역에서 야당이 승리한건 야권지지자 입장에선 굉장히 기분 좋은일입니다만, 대선을 바라본다면 강원도와 충청권의 민심을 돌릴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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